게시판A

탈무드 예화 <공주의 사랑>

건강모아
2018.08.21 16:28 141 0

본문

881a0febaa89c0dda22dc0a1bf1e3431_1534836707_1418.jpg


솔로몬에게 영리하고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어요. 

그런데 공주가 자신의 신분과 어울리지 않는 남자와 사랑을 했어요. 

솔로몬은 몹시 화가 나서 딸을 한 작은 섬으로 데리고 가 별궁에 감금시킨 뒤 

경비병을 수없이 배치시켜 놓았어요. 

그리고 상대 남자는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쫓아냈어요. 


하지만 공주도 그 남자도 결코 마음을 바꾸지 않았어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면 꼭 다시 만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남자는 어딘가 황무지를 혼자 방황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밤, 너무 추위를 느낀 그는 죽어 있는 사자를 보았어요. 

남자는 사자의 품안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커다란 새가 나타나 사자를 통째로 들고 날아가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우연하게도 새는 공주가 갇혀 있는 

별궁 위로 날아가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만 실수로 사자를 놓쳤어요.


쾅 소리가 나기에 공주는 깜짝 놀라 나가 보았어요. 

그곳엔 죽은 사자가 하늘에서 떨어져 있었어요. 

잠시 후 죽은 사자의 품을 열고 한 남자가 나왔어요. 

공주와 남자는 너무 놀라 얼어붙은 듯 서로를 바라보았어요. 

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이 운명적인 사건에 감격하면서 눈물을 흘렸어요. 

이제 그 누구도 그들을 갈라놓을 수 없었어요.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야 말아요.


댓글쓰기

확인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