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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예화 <세 명의 친구>

건강모아
2018.08.03 15:39 1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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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한 사나이가 왕의 부름을 받았다.  


 그 사나이는 혹시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죄가 있어 

 벌을 받게 되기라도 할까 봐 혼자 가기를 두려워했다.  


 그런데 그 사나이에게는 세 친구가 있었다.  

 첫 번째 친구는 그 자신이 몹시 소중하게 여겨 왔기 때문에 

 그는 그 친구를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두 번째 친구 역시 사랑하고 있었지만 

 첫 번째 친구처럼 소중하게 여길 정도는 아니었다.  


 그리고 세 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은 했지만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는 가장 소중한 첫 번째 친구에게 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고 함께 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이유를 말하지도 않고 거절했다. 

 "난 갈 수 없어." 


 이번에는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했다. 

 "궁궐 문까지는 함께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나도 갈 수 없어."  


 그러나 세 번째 친구에게 부탁했을 때 친구는 말했다. 

 "기꺼이 같이 가 주지. 자네는 아무 죄도 지은 것이 없으니까 

 조금도 두려워할 것 없네. 

 내가 함께 가서 임금님께 그렇게 말씀드려 주겠네."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다.  

 두 번째 친구는 친척이고,  

 세 번째 친구는 자신의 선한 행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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