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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예화 <악마에게 선물을 받다.>

건강모아
2018.07.27 16:57 1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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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최초의 인간이 포도를 재배하고 있었다. 

거기에서 악마가 찾아와 한참을 들여다보더니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인간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멋진 식물을 심고 있지!"

"이런 식물은 본 일이 없는데.. ." 


인간은 악마에게 말했다.

"이것은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열매가 열려서, 

그 즙을 마시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악마는 그렇다면 자기도 꼭 한 몫 끼워 달라고 말하면서 

양과 사자와 돼지와 원숭이를 데리고 와, 이 네 마리를 죽여서 

그 피를 비료로 쏟아 부었다 한다. 이것이 포도주가 생긴 유래이다.


먼저 마시기 시작할 때에는 양처럼 순하고, 좀 마시면 사자처럼 강하게 되고,

그보다 더 마시면 돼지처럼 더럽게 된다. 

너무 지나치게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추거나 노래부르거나 한다. 

이것이 악마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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