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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사자성어 유래 <어부지리>

건강모아
2018.10.01 15:52 1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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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 때 연나라에 가뭄이 들자 조나라가 

침략을 하려고 움직이고 있었다. 


이를 알아챈 연나라의 소왕은 소대라는 신하를 보내 

조나라 왕을 설득하도록 했다. 


조나라로 건너간 소대는 조나라 혜문 왕을 설득했다.


" 귀국으로 들어오면서 것이 있는데 냇가에 

조개가 입을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 때 새가 날아와 조갯살을 쪼았습니다. 

살짝 놀란 조개가 입을 꽉 다문 바람에 황새는 부리를 물리고 말았습니다. 

다급해진 황새가 오늘도 내일도 비가 오지 않으면 

너는 말라 죽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조개도 지지 않고 내가 오늘도 내일도 

네 주둥이를 놓아주지 않으면 넌 말라 죽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양쪽 모두 고집을 부리면서 옥신각신하고 있는 사이 

우연히 앞을 지나가던 어부가 그것을 보고 힘 하나 안 들이고 둘 다 잡았습니다. 

(漁父之利) 지금 연나라가 조개라면 조나라는 황새입니다. 


공연히 두 나라가 싸워 피폐해 진다면 

저 강대한 진나라가 어부가 되어 힘 하나 들이지 않고 

두 나라를 집어 삼킬 것입니다. "


혜문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연나라 침공을 포기했다.


※ 어부지리: 황새와 조개가 서로 다투다가 둘 다 잡히고 만다는 

고사에서 쌍방이 싸우는 틈을 이용하여 

제 삼자가 애쓰지 않고 가로챈 이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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