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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사자성어 이야기 <위공희학>

건강모아
2018.12.03 13:15 4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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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 위나라의 의공은 학을 매우 좋아하여 학 모양의 옷을 입었고 

대부의 수레에 학을 태우기도 했다. 그는 백성들의 고달픈 살림살이는 돌보지 않고 

세금을 자주 거두어 들였으며 아부하는 무리만을 총애하였다. 


어쩌다가 신하들 중에 간언하는 자가 있으면 그 면전에서 심하게 질책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랑캐가 위나라의 성까지 쳐들어 왔다. 

의곡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신하들에게 절하고 이렇게 말했다.


" 적군이 이곳까지 왔소. 관리와 백성들은 힘을 내어 싸워 주시오. "


관리와 백성이 말했다.


" 당신이 총애하는 무리와 아끼는 학을 이끌고 가서 

당신을 위해 싸우도록 하시오. 


저희들은 버려진 사람들입니다. 

어찌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까? "


그러고는 성문을 부수고 달아낫다. 이에 의공도 달아나려 했지만 

체포되어 죽었으며 나라도 잃게 되었다.


의공희학 (懿公喜鶴)

의공이 학을 좋아한다는 말로 동물을 지나치게 애호하여 재앙이 됨을 뜻한다. 

또한 애호하는 것을 바탕으로 정작 사랑해야 할 것을 무시하여 잃게 될 것을 뜻한다.


댓글 2
신선 최 장환
2018.12.03 21:18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 ^
????
2019.07.10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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